사람들이 에이아이(AI)를 사용하는 시간(時間)과 빈도(頻度)가 늘고 있다. 에이아이 서비스(service)가 더 많은 트래픽(traffic)을 가져갈 수 있다는 의미다. 트래픽은 곧 경제적 이익(經濟的 利益)과 직결(直結)된다.
현재 검색 시장(檢索 市場)은 구글(google)이 지배적(支配的)인 사업자(事業者)다. 한국 시장(韓國 市場)은 여전히 네이버(naver)가 가장 큰 비중(比重)을 차지(次知)한다.
2026년 현재까지는 검색 시장이 급속(急速)하게 축소(縮小)되는 현상(現象)이 나타나진 않는다. 사람들은 여전히 꽤 많은 정보(情報)를 검색하고 있다. 당장에 검색 광고 시장에 위기(危機)가 찾아오진 않을듯 하다.
짧은 생각으로는 라디오(radio)와 텔레비전(television) 방송(放送)의 관계(關係)가 떠올랐다. 1920년 미국 피츠버그(Pittsburg)에서 세계 최초의 상업 방송국인 케이디케이에이(KDKA)가 개국(開國)했다.
세계 최초의 정규 텔레비전 방송국은 독일의 ‘페른제젠더 파울 니프코프(Fernesender Paul Nipkow)’였다. 1935년 3월 22일 독일 베를린(Berlin)에서 개국했다.
방송국의 등장을 기준으로 보면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시차(時差)는 15년쯤 됐다. 라디오의 보급 속도와 텔레비전의 보급 속도를 고려하면 대중화되는 시차는 좀 더 벌어졌을테다.
2000년대 들어 대중화(大衆化)한 인터넷 검색 시장과 2020년대 들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는 에이아이 서비스는 약 20년의 시차를 두고 있다.
2026년 현재에도 라디오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다. 버글스가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는 노래를 발표한 게 1979년이었다. 세상에서 사라질 것만 같았던 라디오는 진화(進化)했다. 디지털화되고 인터넷 속으로 깊숙히 들어갔다. 도로 위에 자동차에서도 여전히 라디오는 흘러나온다.
에이아이 서비스의 확장은 검색 시장의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하지만 검색 시장이 소멸(消滅)할지는 의문(疑問)이다.
검색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있고, 그들이 검색을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20세기의 라디오처럼 21세기의 검색 시장이 변해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