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만원권 지폐는 2009년 6월 23일 처음 발행된, 현재 원화의 최고액권 지폐입니다.aks+1
도입 배경과 발행 시점
- 5만원권은 1973년 1만원권 발행 이후 36년 만에 나온 고액권으로, 물가 상승과 소득 증가에 비해 최고액 화폐가 1만원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추진되었습니다.financialreview+2
- 한국은행은 2007년 고액권 발행 계획을 공식화하고 준비를 거쳐 2009년 6월 23일 5만원권을 시중에 내놓았습니다.naver+2
인물·도안 선정 과정
- 5만원권 인물은 조선 중기 시인이자 화가인 신사임당으로, 원화 사상 최초의 여성 인물 지폐이자 대한민국 전체로는 두 번째 여성 모델 지폐입니다.yna+1
- 고액권 인물 선정 과정에서 10만원권 후보로 김구·광개토대왕·안창호·장영실·정약용 등이, 5만원권 후보로 신사임당·유관순 등이 거론되었으며, 2007년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신사임당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financialreview+1
- 신사임당의 채택은 기존 은행권 초상 인물이 모두 남성이었던 상황에서 여성 인물을 포함해 도안 인물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naver+1
디자인과 상징
- 5만원권은 우리나라 지폐 가운데 최초의 세로형 디자인으로, 기존 가로형과 다른 파격적 형식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50plus+1
- 앞면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함께 그녀의 예술성을 상징하는 그림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고, 뒷면에는 조선 중기의 회화 작품인 월매도(어몽룡)와 풍죽도(이정)가 배치되어 예술·문화적 이미지를 강조합니다.wikipedia+1
- 발행 당시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를 한 나라의 역사·문화·정체성을 담는 종합 예술품으로 보고, 조선 500년을 대표하는 인물과 예술을 도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합니다.[komsco.tistory]
위조 방지 기술과 특징
- 5만원권에는 22종에 이르는 최첨단 위조 방지 장치가 적용되었고, 이는 당시 대한민국 지폐 중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가진 권종이었습니다.aks+1
- 입체형 부분 노출 은선, 띠형 홀로그램, 가로 확대형 활판 번호, 비공개 디자인 요소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육안·촉각·기기 검사 등 여러 단계에서 진위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komsco.tistory+1
-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앞면 좌우 끝부분 중앙에 볼록한 다섯 줄무늬가 인쇄되어 액면을 촉감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blog.naver]
경제적 영향과 현재 위상
- 5만원권은 발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36년간 최고액권이던 1만원권을 대신해 한국 경제의 핵심 지폐로 자리 잡았습니다.sisajournal+2
- 발행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 5만원권은 발행 매수와 액수 비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화폐 중 매수 기준 약 37%, 금액 기준 약 85% 수준을 차지하는 등 가치 저장·거래용 화폐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sisajournal+1
- 경조사비·세뱃돈·자금 보관 등에서 사실상 표준 고액 지폐로 활용되며, 고액권 도입에 대한 초기 우려와 달리 위조·물가 불안 등 부작용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yn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