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날짜는 아직 공식적으로 잡혀 있지 않습니다. 청문회가 열리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정치·법률적 변수가 걸려 있어, ‘언제’ 열린다고 확정된 일정 자체가 없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daum+3
1. 공식 일정: 왜 “날짜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하나
미국 연준 의장은 대통령 지명 후 상원 인준을 거쳐야 임명됩니다.[v.daum]
절차는 통상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v.daum]
- 대통령의 공식 지명 발표 (이미 완료).
- 상원 은행위원회(Banking Committee) 인준 청문회 개최.
- 은행위원회 표결(과반 찬성 시 통과).hankyung+1
- 상원 본회의 전체 표결(과반 찬성 시 최종 인준).hankyung+1
언론 보도를 보면, 현재 시점(2026년 2월 초) 기준으로 워시 지명자에 대해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가 언제 열린다”는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기사나 의회 발표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인준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 “청문회 일정 자체가 기약 없이 미뤄질 수 있다”는 표현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fnnews+6
특히 한국·미국 주요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취지로 보도하고 있습니다.news1+3
- 워시 인준 청문회/절차가 ‘파월 수사’에 연동되어 있다.
- 캐스팅보트를 쥔 공화당 상원의원이 “수사가 끝날 때까지 그 어떤 연준 지명자도 통과시킬 수 없다”고 공언했다.daum+3
- 이 발언 때문에 청문회 날짜를 잡는 것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fnnews+2
즉, 아직 의회 캘린더에 ‘워시 인준 청문회 ○월 ○일’로 적시된 공식 일정이 올라와 있지 않고, 정치적 교착 상태로 인해 청문회가 “언제 열릴지 모르는”, 사실상 오픈엔디드(open‑ended) 상태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marketin.edaily+3
2. 톰 틸리스 의원과 ‘파월 수사’가 왜 변수인가
워시 인준 절차를 둘러싼 최대 변수는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으로, 공화당이 다수인 위원회에서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쥔 인물로 거론됩니다.newspim+6
보도 내용에 따르면 틸리스 의원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hankyung+3
- 현재 법무부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해 형사 수사를 진행 중이다(리모델링 공사 관련 비리, 의회 위증 의혹 등).news1+2
- 틸리스 의원은 이 수사를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정치적·법적 압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newspim+1
- 그 결과, 그는
- “파월 의장 수사와 잠재적 기소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어떠한 연준 지명자도 인준하지 않겠다”,
- “법무부가 결론을 내리는 날 내 보류도 풀린다. 사건이 판결나거나 철회되어야 한다”
라고 공개 서한·인터뷰에서 못 박았습니다.daum+3
이 발언은 단순한 레토릭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정 자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힘을 갖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현재 24명(공화당 13, 민주당 11) 구성인데,ytn+2
- 공화당 전원이 찬성하면 인준안은 무난히 과반(13표)을 확보.hankyung+1
- 그러나 민주당 11명이 전원 반대하고, 틸리스 의원까지 반대하면 찬성표는 12표에 그치게 됩니다.hankyung+1
- 이 경우 위원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되거나, 그 이전에 위원장·리더십이 아예 표결 상정과 청문회 일정 확정을 미루는 방식으로 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marketin.edaily+2
실제 기사들도 “틸리스 의원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워시 인준 청문회 일정 자체가 ‘기약 없이 미뤄질 수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따라서, 인준 청문회 일정은 의회·행정부가 아니라 사실상 법무부 수사의 진행 상황과 틸리스 의원의 태도라는 정치·사법 변수에 의해 좌우되는 구조입니다.fnnews+4
3. 상원 절차 구조상 ‘지연’이 어떻게 일정 공백으로 이어지나
3-1. 상원 은행위원회 단계
워시 지명자의 인준안은 우선 상원 은행위원회가 다루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ytn+2
- 인준 청문회 개최: 지명자의 통화정책 방향, 연준 독립성에 대한 견해, 규제 정책, 그리고 이번에는 파월 수사에 대한 입장까지 집중적으로 질문.[ytn.co]
- 위원회 표결: 참석 의원 과반 찬성 시 인준안이 본회의로 회부.daum+1
하지만 위원장이 언제 청문회를 열지, 안건을 언제 상정할지 자체가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틸리스 의원의 강경한 입장은 단지 “반대표 1표”에 그치지 않고 “아예 청문회 ‘개최 시점’을 뒤로 미루는 명분”으로 작용합니다. 팀 스콧 은행위원장 등 공화당 지도부가 “워시는 자격 있는 후보이며 시의적절한 인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marketin.edaily+1
3-2. 상원 본회의 단계
설령 은행위원회를 통과하더라도, 본회의 표결도 만만치 않습니다.hankyung+1
- 본회의에서도 단순 과반(51표)을 얻어야 인준이 확정됩니다.[hankyung]
- 공화·민주 양당의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각 차이, 파월 수사에 대한 평가, 트럼프 행정부의 통화정책 개입 논란이 모두 표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news.kbs+3
- 공화당 내에서도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등 온건파 일부가 이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은행위원회를 간신히 통과해도 본회의에서 재차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hankyung+1
그러나 현재 수준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본회의까지 가기 전에 ‘은행위원회 청문회 일정’이 안 잡혀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인준 과정은 아직 “0단계”에 가깝고, 따라서 “○월 ○일 청문회”라는 형태의 공식 캘린더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news1+2
4. 시장·정책 측면에서 본 일정 공백의 의미
워시 인준 청문회 일정이 안 잡혀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절차가 느리다’는 의미를 넘어 미국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여러 신호를 던지는 요소로 작용합니다.kbthink+3
- 통화정책 방향의 불확실성
-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를 지명하면서 “금리 인하를 원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해 왔습니다.[youtube][biz.chosun]
- 워시 역시 과거 발언에서 규제 완화, 대차대조표 축소, 디지털 자산(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등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인물로 평가됩니다.marketin.edaily+1
- 그러나 인준 자체가 지연되면, 파월 체제 하에서의 기존 통화정책 기조가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집니다.news.kbs+2
- 연준 독립성 논쟁의 심화
- 법무부의 파월 수사와 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회의 반응은, “행정부가 연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낳고 있습니다.[youtube][newspim]
- 전직 연준 의장들이 공동 성명을 내 “이번 수사가 연준 독립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youtube]
- 워시 인준 청문회가 열리면, 그의 통화정책뿐 아니라 이 사법 리스크에 대한 입장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습니다.newspim+1[youtube]
- 일정이 잡히지 않은 현재 상태는, 그 논쟁이 공식 청문회라는 공개 무대에 오르는 시점도 함께 미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 금·은 등 안전자산 시장의 변동성
- 워시 지명 소식만으로도 금·은 가격이 급락하는 등, 시장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연준의 매파·비둘기 스펙트럼”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mstoday+2
- 인준 절차가 지연되면, 이 재평가 과정이 더 길어지거나, 정책 불확실성 프리미엄이 다시 반영될 수 있습니다.magazine.hankyung+2
요약하면, 청문회 날짜가 없다는 것은 단지 행정적 캘린더의 빈칸이 아니라, **파월 수사·연준 독립성·트럼프 행정부의 통화정책 개입 논란이 풀리지 않은 ‘정치·법률적 교착 상태의 반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daum+3[youtube]
5.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잡일 수 있을까: 시나리오 정리
현재로서는 “○월 ○일”이라는 확정 일정을 말할 수 없지만, 기사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경로를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fnnews+4
- 파월 수사 조기 종결·불기소 시나리오
- 법무부가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불기소 또는 경미한 조치로 정리할 경우, 틸리스 의원이 밝힌 조건(“수사가 결론날 때까지 보류”)이 충족됩니다.news1+3
- 이 경우 공화당 지도부와 백악관이 조율하여,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일정을 비교적 신속하게 잡을 여지가 생깁니다.marketin.edaily+1
- 수사 장기화·기소 시나리오
- 정치적 딜(Deal)을 통한 타협 시나리오
- 상원 다수당·백악관·법무부 사이에 보이지 않는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져, 파월 수사 수위 조정과 워시 인준 절차 재가동이 ‘패키지’로 합의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youtube]marketin.edaily+1
- 이 경우, 공식 발표는 “수사가 일정 부분 정리되었으므로 인준 절차를 진행한다”는 형태를 취할 수 있고, 그때 청문회 날짜가 비로소 공개될 것입니다.fnnews+1
이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핵심은 파월 수사 진행 상황과 틸리스 의원의 태도 변화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어느 쪽으로 기울었다고 단정할 수 있는 보도는 없으며, 따라서 일정도 ‘백지 상태’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news.kbs+6
6. 질문하신 취지에 맞춘 정리
질문이 “케빈 워시 청문회 일정”이었기 때문에, 결론을 일정 관점에서 한 번 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biz.chosun+2youtube+1
- 그러나 2026년 2월 3일 현재,
- 상원 은행위원회 차원의 인준 청문회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고,
- 여러 주요 매체들도 “언제 열린다”가 아니라 “인준 절차가 지연될 것”, “청문회 일정 자체가 미뤄질 수 있다”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news.kbs+4
- 그 배경에는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청문회가 언제 열릴지 공식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앞으로의 일정은 파월 수사와 틸리스 의원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dau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