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2026년 2월 4일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le Mexican Grill, CMG)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

치폴레는 2025년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고객층(core customer)의 경제적 어려움(economic pressure)과 방문객 감소(a decline in traffic)가 지속하면서 2026년까지 매출 성장이 없을 것((no sales growth)으로 전망했다.

치폴레(CMG)는 화요일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핵심 고객층에 대한 경제적 압박과 방문객 감소가 지속되면서 2026년까지 매출 성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블룸버그 추정치에 따르면 해당 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2.5%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2.9% 하락보다 낮은 수치다. 메뉴 가격 인상이 거래량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콧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 시이오(CEO)는 성명에서 “변화무쌍한 소비자 환경(dynamic consumer backdrop)”을 언급하며 치폴레의 연간 동일 매장 매출이 1.7%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치폴레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25달러(전년 동기 0.24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약 5% 증가한 29억 8천만 달러로 예상치 29억 6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실적 발표 후 치폴레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후 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오후 장중 최저점에서는 치폴레 주가가 최대 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25년 10월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치폴레는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연간 동일 매장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시 보트라이트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전망 하향 조정이 “소비자 환경에서 지속되는 추세의 변동성(ongoing volatility in our trends in the consumer environment)”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트라이트는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a particularly challenged cohort)은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연령대(the 25- to 35-year-old age group)다. 이 그룹은 실업(unemployment), 대출 상환 부담 증가(increased due loan repayment), 실질 임금 성장 둔화(slower real-wage growth) 등 여러 역풍(several headwinds)에 직면해 있다”라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애널리스트 로렌 실버먼(Lauren Silberman)은 실적 발표 전 고객 대상 리포트에서 “치폴레가 거시경제 환경(the macro environment)의 근본적 추세(underlying trends)에 주목하고 최근 출시한 치킨 알 파스토르(Chicken al Pastor) 같은 혁신(innovation)을 부각(highlight)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치폴레는 2025년 말 고단백 메뉴(new high-protein menu)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고단백 보울 2종(two high-protein bowls), 샐러드(a salad), 부리또(a burrito), 아도보 치킨 타코(an adobo chicken taco)로 구성된다.

티디 코웬(TD Cowen)의 앤드류 찰스(Andrew Charles)는 리포트에서 “2026년 2월 초 갑작스럽게 사임한 최고 브랜드 책임자(chief brand officer , CMO) 크리스 브란트(Chris Brandt)의 후임에 대한 마케팅 계획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새 시엠오(CMO)를 물색하는 동안 스테파니 퍼듀(Stephanie Perdue)를 임시 마케팅 책임자(interim marketing chief)로 임명했다.

  1. https://ir.chipotle.com/2026-02-03-CHIPOTLE-ANNOUNCES-FOURTH-QUARTER-AND-FULL-YEAR-2025-RESULTS ↩︎